독서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17가지 실무 개발 기술] - 이기곤 국비지원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많이 노력해서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항상 들었던 생각은 비전공자라는 타이틀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였다 최종 프로젝트 사전 발표를 준비하면서 비전공자라는 무기/약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강사님께서 퀴즈나 숙제를 내주실 때 풀지 못한다면 스스로 '나는 비전공 자니깐 못 푸는 게 당연해'라며 '비전공자라는 무기'로 자기 위로 한적도 왕왕 있었고, 누군가 이런 나를 봤을 때 '저 사람은 비전공자니깐 못 풀었나?'라는 '비전공자라는 약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었다 이제는 개발자의 길에 들어선지도 반년이 넘었고, 더 이상 스스로 위로도 남들의 시선도 ' 비전공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항상 국비 수업에서 만족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인터넷.. [점프 투 장고] - 박응용 시작에 앞서, [점프 투 장고] 책을 교과서 삼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지만 모든 코드와 기능들이 책에서만 나온 것은 아닙니다! 책을 읽기 전에 약 3달간 파이썬 부트캠프과정을 진행하였고, 캠프 과정에서는 파이썬의 기본적인 문법들과 플라스크를 이용하여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 '독서 페이지' (읽은 책과 그 책들의 독후감 , 읽을 책과 추천도서 조회 등의 기능) '따릉이 현황 페이지' (서울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 따릉이 보유 현황을 크롤링해와서 조회하는 기능) 2가지를 진행했었고, 2가지의 기능들도 일부 섞여 있으며, 개인적인 구글링과 다른 강의를 통해 백엔드 페이지를 구성하였습니다 [점프 투 장고] 책은 기본적인 게시판의 CRUD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들을 설명해주고 간단한 배포 기능까지 구현하.. [인문학습관] - 윤소정 작가 가게를 폐업했을 당시, 많이 힘들었었다 불매운동, 코로나로 인해 직격타를 맞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 그저 '일식'이라는 이유로 식사를 안 하신 분인데 가게에 들어와 침을 뱉기도 하고, 지나가면서 손가락질을 하고, 가게 앞에 대놓고 'No Japan' 현수막이 여러 개 걸리기도 했다 가게에 태극기를 달고, 오시는 손님 한명한명 주방에서 나와 한국인임을 은연중에 알리고 노력하고 애써봤지만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일식 제품을 받는것도 가게 앞에서 받기 무서워, 일부러 가게에서 떨어진 곳에서 제품을 받고 하나하나 무거운 식자재를 옮길 때마다 화가 나기도, 속상하기도 했다 불매운동이 끝날 때 즈음에, 잘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곧이어 코로나가 터졌고 버티고 버티다 주저앉았다 '사장'이라는 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