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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국비지원 5달 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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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을 시작한 지 5달이 지났다

이제는 정말 한 달 남은 시점에 들어서게 되었다 

 

5개월간 많은 노력을 했지만, 한두 번 열심히 안 했던 기간도 있어서 후회도 된다

남은 한달간은 이런 감정이 들지 않게 더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 같다

 

5개월 차에 접어들었을 때는

Javascript까지 모든 Front 과정을 배우고 

이제는 Frontend와 Backend를 이어주는 과정인 jsp까지 수업이 끝났고

jsp의 확장 느낌인 Spring을 배우기 시작한다

Spring을 2주여간 배운 후에 최종 프로젝트를 한 달간 진행하면

모든 국비지원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최종프로젝트 사전 발표 블로그 포스팅에도 언급을 했었지만,

나는 1차 Swing 프로젝트에서 강사님 임의대로(강사님이 판단한 실력별로) 팀을 나눠주는 것에 대한

의문점을 품고 있었다

물론 학원 측에서는 비슷한 결과물을 내기 위해 또, 공평하게 밸런스 있게 팀을 나누는 것도 좋은 취지지만

팀 프로젝트 전에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구상해와서 발표를 하고

그 발표를 토대로 팀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1차 팀 프로젝트가 끝난 직 후에

강사님께 나의 생각을 전달하고, '그럼 너가 준비해봐'라는 대답을 듣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탐색알고리즘으로 사용자들에게 여행경로를 추천하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다 하였는데,

사실상 지금 내 실력으로는 구현하기 힘든 케이스인 것 같아서

도중에 탐색 알고리즘을 포기하고

그 대신, 제주도를 홍보하는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사전 발표를 준비하게 되었다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중에 으뜸은 경영 악화로 인한 가게 폐업 시에 제주도에서 느낀

감정들이 많아서 '제주도'를 매개체 삼아 내가 겪었던 제주도에서의 감정들을 전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여행'이란 힐링,추억,생각 정리 등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테마별로 여행지를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사전 발표를 위해 미리 준비했던 부분들은 UI 부분을 설계하고,

추가하고 싶은 기능 (테마별 여행 추천 / 맛집&관광지 추천 / 테마별 채팅 공간 / 새 소식&현재 날씨 등)이 있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을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등 최대한 자세하게 준비해서 

학원에서 나 홀로 발표를 하게 되었다

 

https://woongbin96.tistory.com/184?category=876841 

 

최종 팀 프로젝트 사전발표

글을 쓰기에 앞서, 최종 팀 프로젝트 사전 발표는 학원 내에서 나 홀로 진행되었다 비전공자 출신인 내가 4개월의 과정을 거치면서, 따라가기 힘든 부분들이 많은 만큼 혼자 자습하는 시간이 많

woongbin96.tistory.com

 

생각보다 많이 떨려서 대본을 준비했음에도 발음이 새거나

정확한 의사전달을 못한 부분들도 있어서 많이 아쉬웠다

사전발표가 끝난 후에 팀에 들어오고 싶은 인원이 3명 정도 있었고,

평소 그분들의 열정을 높게 샀기 때문에 바로 제안을 수락하고 팀이 되었다

몰론, 강사님께서 추후에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바뀔수도 있다고 하였다 

 

https://github.com/JejuislandToyProject/JejuIsland

 

GitHub - JejuislandToyProject/JejuIsland: 제주도 홍보 토이 프로젝트

제주도 홍보 토이 프로젝트. Contribute to JejuislandToyProject/JejuIsland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그리고 강사님께서 팀장급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라고 말씀하셔서 

깃허브에 organization으로 레포지토리를 만들고 앞으로 합류할 팀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실 팀장급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좋게 봐주시고 나의 열정을 높게 사주셔서 시켜주시는 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만큼 나에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얘기인 것 같아서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5달 차 후기를 쓰기 전에,

이전에 썻던 4개의 국비 후기를 다시금 읽어봤는데

지극히 개인주의로 글을 작성한 것 같아서

주제에 맞게 국비지원 5달 차 후기를 작성한다면

 

처음에는 국비지원에 대한 단점을 모르고 국비지원을 신청하였었다

근데 솔직히 지금도 모르겠다

'열정이 없는 동기들이 많을 것이다', '강사 운이 있어야 한다' 등 

환경적인 측면에서 공부하기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았는데

 

열정이 없는 동기가 많아도 적어도 한 두 명은 열정이 있는 친구들이 분명히 있었고,

강사운은 몰론 좋은 편에 속하지만, 내가 부족한 것을 느낄 때마다 인강을 따로 구매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왔다

 

5개월이 흐르면서, 지난날을 돌아봤을 때 몰론 부족한 부분도 많았겠지만

충분히 많이 성장하였고 무엇보다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국비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나는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공부는 자신의 몫이고 자신이 열정이 있다면 어떤 기회라도 잡을 수 있는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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