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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국비지원 한달 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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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은 국가에서 실업자/재직자/사업자 상관없이 여러 분야의 교육의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국비지원 신청유형에 따라 지원해주는 금액이 다르다 또한, 신청할 수 있는 기준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어서

고용노동부를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유형중에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은 100퍼센트 비용이 지원되니 참고하면 좋다

대부분 카드 발급은 수강 시작 한달전에 발급받고, 나는 카드 발급이 1주일 정도 소요되었다

지금 만약 국비지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달이라는 시간이 있으니깐 나중에 해야지"라는 생각은 버리고 빠르게 학원부터

알아보는 걸 추천한다.

생각보다 지원자가 많아서 2~3달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 학원이나 갈 수도 없고, 유명한 학원들은 대부분 바로바로 학원을 등록할 수 없었다

그리고 학원을 고를때는 블로그로 후기를 찾아보는 건 비추한다.

대부분 알바거나 그 학원 종사자들이 글을 많이 쓴다

유명한 학원을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가능한 자신한테 맞는 커리큘럼을 찾아보는 게 제일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

여러 기관을 방문하고 상담받으면서 학원마다의 커리큘럼 차이를 알아보는게 가장 중요하다

대부분 대학교 4년기간의 공부를 6개월로 압축시키는 거라 자신이 따라갈 수 있는지 체크 또한 중요한 것 같다

학원에서 대부분 신청자가 비전공자일시 국비과정 전에 단과과정을 추천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4년과정을 6개월로 압축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따라가기가 힘들다

처음에는 나도 "학원에서 돈벌려고 상술을 치는 거다"라고 생각했지만, 한 달간 과정을 들으면서

복습을 안하면 따라가기가 힘들었다

나는 국비과정 전에 4개월간 파이썬 언어를 배워서 그나마 맥락이라도 알고 듣지만,

아예 프로그래밍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사람들은 벌써 하나둘씩 안 나오기 시작했다

수업방식은 학원마다 다르겠지만,. 처음에는 영타로 강사님이 쓰시는 코드를 따라 쓰는 것도 버겁다

"질문 있나요?"라는 말을 하실 때면, 비전공자들은 여전히 코드를 치고 있었고, 질문은 커녕 그 코드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코드를 이해못하는데 질문이 있을 리가..

그래서 아예 비전공자인 분들은 단과 수업을 듣고 국비과정을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국비과정은 한번 포기하면 다시는 들을 수 없어서

큰 금액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했으면 좋겠다

"내 돈 아니니깐"라는 마인드면 아예 시작도 하지 않았으면

나는 4군데 정도 알아보았고, 가장 과정이 맘에 들었던 kgitbank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

과정 이름은 뭐 학원 측에서 같은 수업내용일지라도 제목이 달라야 국가에서 승인한다나... 그랬던 거 같다

6개월 과정이었고, 3시 30분부터 10시까지 평일에만 수업이 이루어진다

기초문법부터 배워서 팀 프로젝트를 2개 만들게 되는 과정이고, 학원은 강남역 근처에 있다

수업방식은 온라인이었다가 나오고 싶은 인원이 적어서 오프라인으로 듣고 싶은 학생은 오프라인으로 나와서 해도 된다고 하길래,

나는 점심쯤에 나와서 3시간 정도 복습을 하고 수업을 듣는 식으로 하고 있다

비전공자인 경우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이라도 준비해야 한다고 해서, 다음다음 주부터는 좀 더 일찍 나와서 자격증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원래,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국비과정과 병행하려고 하였는데, 수업 따라가기 힘든데 취업하고 병행하라는 주변에 조언으로

학점은행제를 미루게 되었고,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컴활 1급과 네트워크관리사 2급 을 준비하다가 이거 또한 미루게 되었다

강남점으로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대중교통으로 40~50분 정도 소요된다

그렇게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느낌인데, 집에서 공부하면 집중이 안될 거 같아서

차라리 더 일찍 나와서 복습하고 학원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지금은 그렇게 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수업 듣는 분들은 대부분 전공자들이고,

프로젝트 하나 더 만들기 위해 수강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라서 굳이 나와서 수업을 안 들으시는 것 같다

위 사진은 온라인으로 수강할 때의 모습이다

출결은 온라인상으로 QR코드를 보여주고 그걸 찍는 형식으로 입/퇴 실을 증명하고, (핸드폰 앱으로)

매 수업마다 신호를 보내서 현재 자리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80? 퍼 이상 수업을 들어야 하고 출결 부족시 매달 나오는 지원금 혜택에도 영향이 간다고 들었다

수업은 하루에 3~4개 class를 만들고 이론을 배우고 응용하는 문제를 코드화시키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문제들의 난이도나 수업방식은 학원마다 또 강사마다 다른데,

국비 후기 같은 것을 보면 강사를 잘 만나야 한다고들 한다 지금 현재로서는 강사운은 만족!

파이썬을 독학했을 때는, 웹페이지를 만들 때 필요한 코드들 자료들을 뭉텅이식으로 공부하고 갖다 쓰고 그랬는데

지금 학원 과정을 거치면서 느끼는 것은

솔직히 불필요해 보이는 수업도 있었고, 반면에 자세하게 코드를 배우는 수업도 있어서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한 달이 지나면서 벌써 3명 정도 안 나오기 시작했는데,

강사님 말로는 이제부터 더 어려워진다고 한다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빠져나갈지 잘 모르겠지만,

이왕 시작한 거 열심히 하려고 한다

간단 요약

1. 학원은 커리큘럼 보고 결정하고, 생각보다 수강신청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2. 비전공자이면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들어가자, 한 달 차에 3명이 안 나오기 시작했다

3. 나는 생각보다 재밌어서 잘 따라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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